충주중산고는 31일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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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31일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여러 국가들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난민 수용, 안락사, 외래어 제한 등의 시사전반에 걸친 여러 주제를 선정해 영어토론 대회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영어문화권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팝송경연대회, 영어자유주제 발표, 스피드 퀴즈 등도 진행됐다.
또한 중국과 일본, 뉴질랜드,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원어민 강사를 초청, 각 국가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할로윈 이벤트도 운영됐다.
김창인 교장은 "이번 행사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