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일 '내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진로공감한마당'을 개최한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일 '내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진로공감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지역 초·중·고생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원, 호암체육관, 호암예술관 등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진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체험마당(진로체험부스 65개), 강연마당(진로콘서트, 진로특강), 꿈마당(직업인과의 만남 10개), 끼마당(동아리공연 및 놀이마당) 등 4마당으로 나눠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공기관, 대학교, 소상공인, 의료기관, 농촌마을 등 다양한 직업군이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영숙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현재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직업을 갖는 시점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세계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양한 측면에서 자신의 진로계획을 점검해 보아야 할 때"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