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靑-POP'가요제가 3일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제5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靑-POP'가요제가 3일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어울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 청소년 문화 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여가문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7월에는 청소년 명랑운동회, 8월에는 진로직업체험, 9월에는 동아리연합캠페인, 11월은 청소년가요제, 12월에는 청소년 축제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靑-POP'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가요 경연을 펼쳤고 통기타(밴드), 중창, 댄스 등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20여 개의 동아리 체험부스가 펼쳐졌다.
가요제 수상자에게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5만원, 4등 10만원, 5등 5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고,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충주 비보잉 그룹 '트레블러 크루'가 초청돼 다이내믹한 무대를 선보였다.
조영숙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충주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