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회초는 지난 9일 동문 선배의 초청으로 서울시 금천구의회를 방문, '모의의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회초는 지난 9일 동문 선배의 초청으로 서울시 금천구의회를 방문, '모의의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수회초는 올해 △선배님과 함께 가는 리더십 트립, △선배님의 학창시절과 진로이야기를 직접 듣는 생생 진로토크, △선배님의 일터 방문 등 다양한 선·후배 만남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모의의회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선배가 일하는 금천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분담해 5분 발언, 제안설명,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서명준 전교어린이회장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직접 안건을 심의·의결해봄으로써 의사결정에 관한 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찬길 동문선배이자 금천구의회 의원은 "미래한국의 주인이 될 후배들이 이번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을 바르게 익혀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