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금품 훔친 일당 검거

2008.12.02 22:16:47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찜질방 등에서 금품을 훔쳐온 A모(20·청주시 상당구) 씨 등 일당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이중 A 씨는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10월31일 새벽 5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찜질방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B모(35·청원군 옥산면) 씨의 옷장열쇠를 빼내 옷장 안에 걸어 둔 피해자의 바지에서 현금 15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과 65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총 11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이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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