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회복지센터 이용인원 4천명 돌파할 듯

2008.12.03 17:12:58

충북종합사회복지관 장애체험.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가 비장애인들의 장애체험을 위해 사회복지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이용한 인원이 연말까지 4천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장애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는 지난 2006년 11월 찾아가는 사회복지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사회복지를 알리기 위해 사회복지 체험장을 개관했다.

3일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체험장에는 지난해 1천682명이 찾았으며 올해에도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초부터 3일 까지 이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시민들은 2천227명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81명이 체험방문을 신청하는 등 총 2천379명이 이곳을 찾을 예정이다.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도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각각 30분 씩 실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최근 보수·보완공사를 실시해 시각적 효과와 함께 체험의 질을 높이고 있다.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 체험을 통해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체험장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전화 239-8901)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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