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충북도당 창당대회

도당위원장 김준환씨 추대

2008.12.03 20:02:49

친박연대 충북도당이 3일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친박연대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3일 오후 청주시내 한 예식장에서 서청원,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와 김종호 전 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환(51ㆍ변호사) 창당준비위원장이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며해 "박근혜 대표의 정치철학을 이어받아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정치를 펼쳐 도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현 집권당은 박 대표를 도왔다는 이유로 친박연대 등을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을 하나로 묶는 정치를 전개해 4년 뒤 박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법과 질서가 바로 서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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