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 훔치고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2008.12.05 13:16:47

영동경찰서는 4일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다가 학생들이 뒤쫓아 오자 흉기를 휘두른 A모(29·부산시 남구 대연동) 씨를 절도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일 영동군 영동읍 모 어린이집 앞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되어 있는 B모(여·40) 씨의 씨에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A 씨는 또 같은날 밤 8시께 영동군 영동읍 모 마트에 들어가 이곳에 진열돼 있는 시가 50만원 상당의 5돈짜리 14K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다가 이를 보고 뒤쫓아오는 전모(17·학산 정보고 2년) 군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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