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개교 42년만에 처음 편입생 뽑는다

2023년에 일반대학생·현직 경찰관 25명씩 모집

2021.05.08 10:17:56

지난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신임 경찰(경위·경감) 임용식 모습.

ⓒ경찰대학
[충북일보] 경찰대학(충남 아산시)이 개교 42년만에 처음으로 2023년부터 3학년 편입생을 모집한다.

경찰대가 7일 발표한 '2023학년도 편입학 전형계획'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일반대학생과 재직경찰관이 25명씩 모두 50명(남녀 구분 없음)이다.

일반대학생의 경우 해당 연도에 나이가 만 17~43세로, 전공 구분 없이 63학점(4년제 이상 대학) 또는 70학점(학점은행제) 이상을 취득했거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현직 경찰관은 영어성적이 토익 기준으로 625점 이상이어야 한다.
ⓒ경찰대학
1981년 문을 연 4년제 특수대학인 경찰대학을 졸업하면 특정직공무원인 경위(일반직 공무원 6급 상당)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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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전체 50명 모집에 4천233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84.7대 1을 기록했다.

경찰대 측은 "첫 편입생 모집 요강은 내년 4월 중순께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과 함께 공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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