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있던 '천주교 대전교구청'이 최근 세종시 신청사(반곡동 782)로 이전했다.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있던 '천주교 대전교구청'이 최근 세종시 신청사(반곡동 782)로 이전했다.
2019년 6월 착공된 대전교구청 신청사는 1만6천㎡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이 1만4천968㎡(지하 1층, 지상 4~5층) 규모다.
'천주교 대전교구청 신청사(세종시 반곡동 782)' 가운데 마지막 건물인 '세종요한바오로2세성당'은 7월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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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책연구단지 인근에 자리잡은 신청사는 지열과 태양열 발전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친환경적 건축물로 지어진 게 특징이다.
전체 4개 건물 가운데 △교구청사동(대건관) △사제관(양업관) △주교관(다블뤼관) 등 3개 동은 입주가 대부분 끝났다.
천주교 대전교구청 신청사(세종시 반곡동) 건물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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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건물인 '세종요한바오로2세성당'은 7월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성당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4번째 성당이 된다.
전체 건물 가운데 대건관 1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일반인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 등 3개 시·도를 관할하는 대전교구는 현재 전체 신자가 33만여명에 이른다. ☏ 044-270-300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