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총괄계획가로 5월 11일 위촉된 김영환 청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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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영환(63) 청주대 휴먼환경디자인학부(옛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11일 세종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세종시는 이날 "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매주 이틀씩 세종시청에서 근무하며 도시디자인 업무 지휘, 대규모 개발 사업 조정, 공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에서 태어난 김 교수는 청주 청석고교를 거쳐 서울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도시설계학회장,행복도시(세종 신도시) 총괄기획단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심사위원 등을 지낸 도시 계획 및 설계 분야 전문가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