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21일 운영을 시작한 '폴리네이터 가든(Pollinator Garden)'.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 치유정원과 양서류관찰원 사이에 새로운 구경 거리인 '폴리네이터 가든(Pollinator Garden)'이 생겼다.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곳에서는 벌·나비 등 '꽃가루 매개체(Pollinator·花粉媒介體)' 곤충이나 관련 식물이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이 21일 운영을 시작한 '폴리네이터 가든(Pollinator Garden)'.
ⓒ국립세종수목원
꽃가루 매개체는 수컷 생식기관(수술)에 있는 꽃가루를 암컷 생식기관(암술)으로 옮기는 데 도움을 주는 생물체를 일컫는다.
수목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있는 큰주홍부전나비는 물론 최근 도시에서는 구경하기가 어려워진 호랑나비나 긴꼬리제비나비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044-251-0151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