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 소속 오이연구회 회원 35개 농가를 대상으로 '광 유인(光 誘引) 및 점착(粘着)' 방식 트랩(Trap)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시설원예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진단에 첨단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센터 소속 오이연구회 회원 35개 농가(총 재배면적 15만㎡)에 시범 적용한 기술은 '광 유인(光 誘引) 및 점착(粘着)' 방식 트랩(Trap)이다.
정해진 파장의 빛을 쏘는 방식으로 작물에 기생하는 진딧물·총채벌레 등과 같은 해충들을 유인해 죽이는 것이다.
센터 측은 "온도가 높고 공간이 폐쇄된 시설하우스는 해충으로 인한 바이러스 발생에 노지(露地·야외)보다 훨씬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