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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오는 8월부터는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의 1인당 월 구매 한도액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여민전을 쓸 수 있는 시민 수는 4만5천명에서 9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27일 "다음달부터는 월 별 발행 한도액을 폐지함에 따라, 시민들은 올 하반기에 남아 있는 발행액 1천60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해진다"며 "이와 함께 그 동안 시행해 온 추첨식 구매를 없애고 자동이나 수동 충전이 가능하도록 방식을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