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석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최요철 전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지난달 23일 임명한 송두석(54) 대전충남본부장이 2일 취임한다.
송 본부장은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땄다.
1993년에 한국은행에 입사해 외자운용원 과장, 기획협력국 조직관리팀 차장과 팀장, 인사경영국 준법관리인(1급) 등을 거쳐 최근까지 지역협력실장을 지냈다.
송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기업들에 대한 효율적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12일 부임한 최요철(57) 전 본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 사료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전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