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3월 문을 열 예정으로 8월 9일 착공된 세종시 제2특수학교 조감도.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제2특수학교가 오는 2023년 3월 문을 연다.
9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착공된 학교는 공사비 417억 원을 들여 집현동 619 일대 1만4천255㎡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2천765㎡(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학급 수는 모두 33개, 학생 정원은 204명이다.
이 학교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반곡동 66-6)에서는 최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또 학교 북서쪽 약 500m 거리에서는 오는 2024년 3월 대학 공동캠퍼스가 개교키로 하는 등 교육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한편 2015년 9월 개교한 세종 제1특수학교(누리학교·고운동 47-5)에는 현재 34개 학급 175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