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9천560억 원보다 761억 원(8.0%) 늘어난 규모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9일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청의 전체 살림살이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선 1조 321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세종교육청
주요 세출 예산안을 보면 우선 신도시 6-3생활권에서 2024년 3월 문을 열 3개 신설학교(캠퍼스고,산울·바른 유치원) 부지 매입비로 227억 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2학기 전면 등교에 따른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비로는 26억 원이 책정됐다.
이 밖에 학생들의 학습 결손 보충비 등으로 104억 원, 유아방과후 과정 운영 및 돌봄 지원비로는 17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예산안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