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와 관련해 세종시보건소가 운영해 온 '조치원 선별진료소(조치원읍 건강길 16 보건소 내)'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는 평일(월~금요일) 오전 9 ~ 12시에만 문을 연다.
시는 당초에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진료소를 전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방침을 바꿨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8월 24일 보도>
진료소가 파행 운영되는 것은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50대 기간제 근로자 1명이 코로나 양성(확진자)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 근로자와 밀접 접촉한 보건소 직원 10명 중 3명이 자가 격리됐다. 백신 접종을 마친 나머지 7명도 2주 동안 재택 근무를 하게 되면서, 인력 운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