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와 주변 지역 녹화사업에 산림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세종시청,농협은행도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 14일에 찍은 세종청사 옥상정원 모습이다.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금융기관 등이 힘을 모아 정부세종청사와 주변 지역 녹화사업을 벌인다.
31일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산림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세종시청 △농협은행 등 4개 기관은 본부와 함께 1일 세종청사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를 계기로 산림청은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하고, 원예특작과학원은 청사 옥상정원에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한 체험공간을 확대한다.
또 세종시는 청사 주변에 공원과 산책로를 만들고, 농협은행은 관련 공동사업을 발굴한다.
조소연 본부장은 "전문성이 있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그 동안 벌여 온 '정부청사 그린뉴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