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가운데) ㈜현광토건 대표이사가 26일 모교인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교장 홍승현)는 39회 졸업생인 권대영 ㈜현광토건 대표이사가 장학금과 격려품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권 대표는 충주고를 방문해 재학생 45명에게 장학금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고3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스크와 홍삼도 함께 기탁했다.
권 대표는 앞서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와 노트북(15대), 장학금 4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권 대표는 장학금 수여 후 진행한 강연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용기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몰입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