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LG화학 청주공장·대한제지㈜, 청주시에 사회공헌펀드 811만원 기탁

2021.10.26 17:32:28

홍성규(왼쪽 세번째) 한국전력 충북본부장이 26일 청주시를 방문해 한범덕 시장에게 사회공헌펀드 811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홍성규)는 2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811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홍성규 본부장, LG화학 청주공장 김영화 이사, 대한제지㈜ 성광식 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청주시 소재 기업인 ㈜LG화학, 대한제지㈜ 3개사가 지난 5월 체결한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 상호협약에 따라 공동 출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 충북본부에서 ㈜LG화학, 대한제지㈜ 소유의 전력설비에 대해 정밀진단과 기술컨설팅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LG화학, 대한제지㈜는 한전의 기술지원에 준하는 비용을 사회공헌펀드로 출연해 3개사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홍성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향후 도내 타 기업과도 전력기술교류와 사회공헌펀드 조성사업을 확대해 전력분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펀드 출연금을 기부해 주신 3개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주민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