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일 신규 모범음식점 4개소 관계자들에게 모범업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규 모범음식점 4개소에 모범업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인증을 받은 △전통황실양고기(미평동) △풍년골더덕생삼겹살(가경동) △여기정(봉명동) △이가네숯불화로(오창읍) 등 4개소다.
모범음식점은 식약처 위생등급 평가 인증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다.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 사용 여부를 포함해 음식문화 개선사항, 주방·영업장·식재료 보관시설의 청결한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 생활 속 방역수칙 이행 등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신규 지정된 모범음식점에는 위생용품 구입비를 업소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아울러 청주시 홈페이지 홍보, 모범업소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상당구 29개소, 서원구 21개소, 흥덕구 29개소, 청원구 42개소 등 모두 121개소다.
시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기존과 차별화된 지원을 해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외식업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