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규모 집회 강행 민주노총 충북본부 임원 등 고발

2021.11.01 18:08:18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강행한 민주노총 충북본부 본부장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서원구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여한 참가자 4명을 특정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시는 청주지역에 민주노총 충북본부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모인 집회를 강행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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