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자치분권 의정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2일 시의회 의정자료실에서 독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소속 연구단체 '자치분권 의정연구회'는 2일 시의회 의정자료실에서 자치분권 역량강화를 위한 독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시 골목상권 확대와 문화분권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저자 모종린)'를 읽고 지역특색을 살린 오프라인 문화 조성과 청주시 접목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자치분권 의정연구회 대표 양영순 의원은 "한 권의 책을 통해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시민 중심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과 김영근·김은숙·김태수·변은영·유광욱·이영신·임정수 의원으로 구성된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지난 3월 발족 이후 청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행정 실현과 자치분권의 확립을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해 왔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