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8일 온라인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8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재개된 시민프로그램 운영 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 시장은 온라인 주간업무보고회에서 "1단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공연장, 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 평생학습프로그램 등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개인방역수칙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고위험군, 얀센 백신 접종자(접종완료 2개월 경과) 등 31만 명이 코로나19 예정접종 추가접종 대상자에 해당된다"며 "보건소에서도 본인이 해당자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산업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설사업장 중장비 가동문제 등 지역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각 부서별로 수급상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