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지사장 권혁민)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 관계자들이 11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지사장 권혁민)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는 11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김장 재료비 등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2천200㎏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여성권익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민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노·사 합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영희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