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사랑의 백미 20㎏ 4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적사항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이 기부자는 "2021년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1일 시 복지정책과 앞으로 물품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익명의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쌀은 기부자의 뜻을 잘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