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청주시와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상당구 미원면 종암2리 경로당 앞에서 문화복지관 쉼터 준공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보금자리인 문화복지관 쉼터가 준공됐다.
상당구는 지난 12일 종암2리 경로당 앞에서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관계자들과 농어촌공사 청주지사장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원면 문화복지관 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종암2리 문화복지관 쉼터는 연면적 171.8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청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경관개선, 지역 역량강화사업을 위해 내년 완료를 목표로 종암2리 마음만들기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송기호 노인회장은 "주민들의 복지·여가생활에 큰 역할을 할 문화복지관 쉼터 신축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원 상당구청장은 "마을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보금자리뿐 아니라 화합의 장소로 활용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쉼터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