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동 주민쉼터 만든다

2021.11.15 17:40:46

청주시가 오는 12월 초까지 조성 예정인 모충동 주민쉼터 부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심 유휴지로 방치되거나 불법 주정차 공간으로 전락한 안전지대 공간을 활용하는 '모충동 주민쉼터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시는 오는 12월 초까지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느티나무·홍단풍나무 등 교목과 산철쭉·화살나무 등 관목 식재들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야외 운동시설과 원형 벤치를 설치해 소규모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야외 운동 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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