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15일 온라인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5일 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에 따른 각종 행사 진행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달 1일부터 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면서 청주시 농업인의 날,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문화재야행 등 여러 대면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행사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 격리치료중인 입원 확진자는 151명, 자가격리자는 562명, 누적 자가격리자는 4만269명"이라며 "보건소, 읍·면·동 등 직원들 모두 많은 애를 썼다"고 치하했다.
이어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 이후 60세 이상의 고령층 돌파감염과 접종 받지 않은 어린이들 계층의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다"며 "16~17세 연령대 백신접종과 연세가 높으신 어르신들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능 응시 지원과 방역관리, 동절기 종합대책, 고병원성 AI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