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새롭게 구축한 레이저스크린사격장에서 시민들이 레이저사격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저스크린사격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이저스크린사격장은 기존 클레이사격장 내 휴게공간을 활용해 구축됐다.
레이저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클레이와 소총·권총 등을 이용해 속사, 실거리 사격을 할 수 있다.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탄 소음에서도 자유로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장홍원 이사장은 "청주종합사격장 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체험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