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에서 사육하는 3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열동물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년에 한 번씩 해야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접종한 반려견은 제외되며, 접종 일정에 맞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새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애완견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 시에는 목줄을 꼭 사용하고 휴지와 비닐봉지를 준비해 배설물 등을 치워야 한다"며 "접종대상이 맹견일 경우 입마개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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