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영장,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 수상

우수기업상 공공서비스 분야… 안전성 인정
청주동부소방서·공군, 소방안전원장상·소방청장상 수상

2021.11.17 16:15:46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시상식에서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청주수영장'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수영장 등 충북도내 유관 기관·단체들이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주수영장'은 우수기업상 공공서비스 분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풍토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청주시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청주수영장은 1990년 준공돼 50m 10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만9천524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1~10월 누적 이용객은 6만2천292명이다.

공단은 사업장별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제공을 위해 부서별 교차점검, CEO현장점검, 시민 전문가 합동점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 공간안전인증 등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인증도 보유 중이다.

17일 열린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군 1전투비행단과 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신열우 소방청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와 공군은 각각 소방안전원장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해 소방안전원장상을 받은 김광회 소방위, 문산하 소방사, 송진수 소방관은 'Touch by Touch 총력프로젝트' 민·관 주택용소방시설 릴레이 보급으로 관내 24개 사회단체·기업체와 함께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보급에 앞장섰다.

진천소방서 이은윤 소방교는 이날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비대면 방식의 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도내 최초로 QR코드가 적힌 소방안전 현황표를 만들어 건물 관계인들에게 배부했다.

공군은 지난 2018년 전군 최초로 18전투비행단이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한 이후 2019년 11전투비행단, 2020년 19전투비행단, 올해 1·17전투비행단까지 4회 연속으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전투비행단과 17전투비행단은 △주기적인 종합안전점검표 자가진단 △소방 및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부서별 안전담당관 임명 △전문소방요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선제적 안전관리 문화정착 △신뢰와 배려·소통을 통한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 유소라·임영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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