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주페이 12월 인센티브 혜택을 기존 최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1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10%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져 10만 원을 더한 110만 원이 충전된다. 기존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한도는 월 최대 50만 원이다.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청주페이 충전한도를 상향했다"면서 "늘어난 혜택으로 시민들의 현명한 소비를 이끌어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주페이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충전할 수 있다. 지역 내 30개 지정 금융기관에서도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처는 백화점,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유흥·사행성업소,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등을 제외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의 점포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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