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주민들이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거리 청소를 한 뒤 SNS에 인증을 해 눈길을 끈다.
29일 수곡1동 통장과 반장, 주민들은 '청결·친절·질서' 3대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 청소를 했다. 청결 활동은 아침·저녁, 출퇴근길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쳐진다.
30곳의 통장들은 통장협의회 밴드를 통해 3대 시민운동 안내사항을 전달받은 뒤 각 통에 청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박영미 수곡1동장은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절대적"이라면서 "수곡1동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