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찾아 지역업체 참여 독려

2021.11.30 17:35:18

청주시 관계자들이 30일 지역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역업체의 하도급 확대 등을 독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지역업체의 하도급 확대와 건설자재 사용 독려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봉명SK뷰자이 현장을 시작으로 모두 14개소를 점검했다.

시는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 따라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생산 건설자재와 지역인력, 장비 사용을 권장했다.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와 품질 현황 점검도 진행했다.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선 시공사와 현장대리인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하도급 공사 입찰 시 본사에 지역업체를 추천하는 등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주력으로 지역 내 대형건설 현장과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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