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문시장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4~5일 오후 2~7시 서문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청주삼겹살축제를 대체하는 '주말엔 뭐하니? 일리오삼(1203) 삼겹살데이' 행사와 연계해 시장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했다.
세부 행사는 시장 내 체험부스에서 달고나 만들기, 트리 만들기, 캘리그래피 나눔과 풍선 이벤트, 붕어빵과 군고구마 나눔 이벤트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상인회는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진 상인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둡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나눔의 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