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2주간 각 읍·면에서 코로나19 특별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접종은 병원이나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읍·면 마을 이장을 통해 60세 이상 접종 완료자 가운데 추가접종 희망자를 조사했다.
각 읍·면에서는 특별접종을 위한 접종 장소를 마련해 접종 대상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할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는 읍·면에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며, 홀몸노인의 경우 접종 후 3일간 마을 이장이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