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권영세 의원

오는 3월 9일 전국 5곳 재보선 공천관리 책임
윤석열 선대본부장, 사무총장 등 이어 또 중책

2022.01.24 14:59:10

권영세 의원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3·9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에 4선의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24일 59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권 위원장 등 7명의 공천관리위원을 확정했다.

충북 음성 출신의 권 위원장은 16·17·18·21대 등 4선 국회의원이다. 권 의원은 윤석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에 이어 이번에도 중책을 맡게 됐다.

위원으로는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 △지상욱 전 국회의원 △김승수(대구 북구을) △박명호 동국대 교수 등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청주 상당구 등 전국 4곳 재보선 선거구에서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도입하면서,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구의 경우 전략공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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