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개장을 앞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내 남천야영장.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동절기에 운영을 중단했던 남천야영장을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
소백산국립공원 내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남천야영장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남천야영장에는 화장실, 코인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풀옵션 야영장에서는 취사용품을 대여하고 있다.
또한 야영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물품은 음료수, 아이스크림, 국립공원 반달이 인형 등 3종류로 카드결제로만 구매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조성래 행정과장은 "2m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남천야영장 이용객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은 물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