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옥천군 동이면 금암 친수공원이 만발한 유채꽃으로 덮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뽐내고 있다.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금암 친수공원의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이다.
21일 이곳 8만3천㎡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 만발한 유채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동이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은 지난 2019년부터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왔다.
군 농기센터 직원들도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퇴적물과 각종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지난 3월 가뭄 피해에 대비해 물 주기 작업을 하는 등 유채꽃 단지 조성에 애썼다.
이런 노력으로 이 유채꽃 단지는 현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박현숙 군 원예유통팀장은 "활짝 핀 유채꽃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이 되고, 이곳을 찾는 외지인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해 본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