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시설 전부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수시 조정으로 캠핑장은 전면 개방하고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은 기준인원 10인실까지만 운영됐다.
시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산림휴양관 20인실과 숲속의 집 25인실을 추가 개방한다.
개방 객실(잣나무호, 돌단풍방2호, 3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숲나들e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객실 이용은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다.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숲해설과 유아숲 프로그램은 청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에서 사전 예약하면된다. 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옥화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힘을 얻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