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청주점 개점계획 재확인

2009.03.18 19:49:07

속보=건설경기 침체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현대백화점 청주점이 부지매각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당초 입점 계획을 재확인했다.

현대백화점 홍보실 관계자는 18일 "경쟁 백화점의 사업확장으로 점포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가 회복되는 대로 모두 2천500억원을 들여 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계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로 당초 계획한 2011년 입주는 장담할 수 없지만 청주점 입점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또 부지 매각 가능성에 대해선 매입에 720억원이나 투입됐고 금융비용도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선 매각을 고려할 입장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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