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성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어린이 손님맞이 시작

2022.05.08 13:22:54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행복숲체험원(문성휴양림)의 유아숲체험원이 올해 새 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손님을 맞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3개소 유아교육기관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조성된 숲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안전하게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토끼와 병아리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다양한 식물들을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단 김원식 이사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유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와 숲에서 동물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어린이 손님들이 참여해 숲을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천228명이 숲체험을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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