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일원에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더할 유채꽃길을 조성했다.
6월초까지 유지될 예정인 싱그러움 가득한 유채꽃길은 솔방죽 생태공원 인근 농로 양쪽에 500m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산책명소로도 유명한 의림지뜰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채꽃은 이번 주말부터 개화 절정을 이루며 봄의 끝자락을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이라며 "좋은사람들과 함께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