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 최고의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

떠 있는 느낌은 트리하우스, 인테리어는 작은 스튜디오

2022.06.06 13:44:02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황정산자연휴양림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신축 연립동 전경.

ⓒ황정산자연휴양림
[충북일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황정산자연휴양림이 신축 연립동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신축 연립동의 특징은 지면에 기둥을 올리고 벽이 없는 외부 공간과 바닥 부분이 시원하게 뚫었고 3면을 대형 통유리로 설치해 계곡의 조망권 확보로 스트레스가 해소됨은 물론 태풍과 폭우 등 재해로 부터 건물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열린 공간을 구현했다.

단순하고 현대적인 패셔너블 룩을 추구하는 휴양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외부 디자인이 노출콘크리트로 축조돼 늘 감춰만 있던 콘크리트가 이곳에서는 자랑스럽게 겉모습을 드러내며 매력적인 질감을 통한 숲과 친화될 수 있는 계기가 확실해 진다.

최근 필로티 건축물의 차량주차로 인한 화재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대비책으로 취약성을 보완해 외부에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필로티 공간에는 굴참나무 원목의자를 설치해 간이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황정산자연휴양림 김용규 팀장은 "떠 있는 느낌은 트리하우스와 같고 인테리어는 작은 스튜디오와 같다"며 "무채색 콘크리트의 차분하면서도 매력적인 질감은 오묘함을 연출하는데 탁월하고 시설유지관리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필로티 연립동 시설규모는 5인실 8실이며 시설안내는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421-0608)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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