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출시한 '두근두근 기차여행' 관광 상품 배너.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영업처가 지난달 17일부터 공모한 지역 대표 철도관광상품을 판매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 공모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기차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어려움을 겪은 협력 여행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지역은 충청북도을 비롯해 대전시, 아산시, 영월군 등 7곳이며 선정된 상품은 총 14개로 △제천 프리미엄 미식투어 △충주 활옥동굴 투어 △영동 와이너리 투어 △대전 자유여행 △영월 청정여행 △뿌리 깊은 아산 여행 등이다.
선정된 운영 여행사에는 △홍보 리플릿 제작 △홈페이지 배너 게시 △판촉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예약이나 문의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각 여행센터(대전역, 천안아산역, 제천역)에 하면 된다.
강성욱 영업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지자체와 여행사와 협력해 고객들이 우수한 지역 철도 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