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충주시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은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과 지역 내 환경정화시설인 하수처리장과 생태공원 방문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사랑생태공원 내 넓은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용품·보드게임·어린이 동화책 대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예술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자개 썬캐쳐 만들기 등의 아트체험과 다회용기·텀블러 등을 가져오면 팝콘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풍성한 페스티벌을 위해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과 충주 YWCA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마켓, EM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충주시 로컬푸드 사업단과 함께 로컬푸드 마켓도 함께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되고, 가족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