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체류형 관광 휴양지로 조성하는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특별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영동읍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전체면적 2만2천329㎡ 규모의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9월 착공한다.
가족놀이공원은 숲 모험마당(5천㎡), 숲 휴게소(1천㎡), 숲 놀이마당(5천㎡), 숲체험 학습장(5천㎡)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꾸민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도의 지역 균형 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김은실 힐링사업소 운영팀장은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이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로 영동관광 홍보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명실상부한 중부지방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