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 올해 들어 세 번째 '흥미진진 음성토요테마여행'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이 주최·지원하고 음성군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감곡역사 신설에 따른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마을 여행사와 주민공동체가 함께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만든 중부내륙선 최초의 역 연계 여행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감곡장호원 역을 출발해 감곡매괴성당을 관람했다.
이어 반기문 평화기념관, 감우재 전승기념관을 지나 인터바스의 춤추는 양변기 투어와 타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흥미진진 음성토요테마여행은 다음 달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 두 달간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30일 오후 6시에는 대소면 바스엑스포(라바크로)에서 음성토요테마여행 달빛 야외공연과 플리마켓을 연다.
달빛 야외 공연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잼토리'는 음성군내 관광지, 먹거리, 숙박, 체험, 산업관광 투어 등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운엉하는 마을 여행사다.
음성 / 주진석기자